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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빗방울이 모여 바다가 된다

가을비가 지붕 처마에 낙수가 되어
방울 방울 떨어져 물통을 채워 간다
시작은 작은 빗방울 이지만
모이고 모여서 시냇물이 되고
더모이면 강물이 되여 바다가 된다
각각 빗방울이 모여 바다가 되면
모두가 소금의 짠맛 하나 뿐이다
서로 다른 맛을 찾을 수 없다
오직 인간들의
이기심과 우월적인 열등의식으로
갈등 분열을 일으켜
싸우고 상처를 주고
생명까지 죽이고 한다
인종간의 차별
종교이상
정치이념
남여 성 평등
빈부의 격차 이익분배
각가지 대립 분열 갈등이
극에 다달아 조울증
정신 분열자만
늘어나는 오늘의 현실이다
물질적 이권앞에
애국심도 윤리도덕 모두가
무너저 버린 세상이다
좋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모두가 갈등 분열 했던것 아닌가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바다가 되듯
개인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보다 큰 대승적 차원에서
모두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함께 더불어 개인의 역량을 모아
바다물 처럼 하나가 된다면
평화롭고 행복한 좋은 세상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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