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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자연은 내 친구

진록색 푸르름이 짙어 가는 때면
뻐국새가 구슬프게 울어된다
그동안 애써 감추었든 슬픔들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모든것을 다 버리고
기억들을 다 지워 버리고
초야에 친구 찾아 왔건만
봄에는 꽃 들이 친구가 되어주고
여름에는 뻐국새가 친구가 되어주고
가을에는 단풍이 친구가 되어주고
겨울에는 하얀 눈이 친구가 되어준다
계절따라 친구가 이렇게 번갈아
함께 해주는 데도
가슴 한켠이 시리고 아픈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친구가
내 빈 가슴을 채워야
시린 가슴이 따듯해 질까
I am sad when a bird cries
Flowers become friends.
Birds become friends
Autumn leaves become friends
Snow makes a friend in winter
have a lot of friends like this.
What is lonely and 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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