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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고독의 낙엽만 두텁게 쌓이네

늣 가을 낙엽이 빈 벤취 위에 살며시
자리 잡고 않는다
푸른바다 산자락 밑에 고즈녁한 둘레길
다정한 연인과 손을 마주잡고
사랑의 밀어들을 속삭이며 걷는다면 행복한 길이 되련만
홀로 걷는 나그네는
고독의 낙엽만 가슴에 두텁게 쌓이네.
The autumn leaves are softly on the empty bench
don't settle down
At the foot of the blue sea, the quiet trail
Holding hands with a sweet lover
If we walk while whispering the pushes of love, it will be a happy road
A stranger walking alone
Only the leaves of loneliness pile up thickly on her c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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