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한줌 흙으로 돌아간다
호화로운 묘지속에 묻힐수도 있고
이름없는 풀섶에 버려질수도 있으며
한줌 재가 되어 바람에 날려가기도 한다
극락이니 천당이니
◆그런것은 인간의 생명이 있는 동안에 관념속에만
존재하는 이상향(理想鄕) 일 뿐이다
그 신을 만든것은 사람이다
인간은 본래 너무 나약해서 의지할 신(神)과
종교를 만들어놓고 스스로 그 카데고리 속에 갇혀서
살게 된 것이다 즉 사람은 人間으로 시작되어 人間으로
끝나는 것이다
◆초대하지 않았어도 인생은 저 세상으로 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았어도 이 세상으로 부터 떠나 간다
우리 또한 찾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떠나 가는 것이다
그것이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 일진대
거기에 어떤 탄식이 있을수 있겠는가
살아있는 동안에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출처 : 좋은세상함께만들기
글쓴이 : 수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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