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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삶이란 이런 것이다

초겨울을 재촉하는 늣가을 비가
몆잎 남지 않는 나무 잎들을
지면으로 떨구어 낸다
한해 살이 나무 잎은
봄에 연록색의 새싹을 튀어
한여름이면 진 록색의 푸르름이
절정에 다달아 가을이 오면 황갈색으로
변해가면서 생명을 다한 나무 잎들이
나무 가지를 떠나
새로 태어날 생명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미련 없이 떠난다
이렇게 자연계의 생명들은 끝없는
순환 리필을 한다
생명이란 동식물을 떠나서
우주 속에 자연계의
모든 생명은 어떤 생명이든
높고 낮음이 없는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들인데
유독 인간에게 많은
그 생명 가치관의 존귀 희비가 엇 갈려서
어떤 사람은 축복속에 태어나서
살다가 세상을 떠날 때 큰 슬픔과 그리움
눈물을 남기고 떠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세상에 공헌하지 못하고 떠나가는
민초들의 생명는 슬퍼하고
그리워서 눈물 흘려준 자가 없다
세상을 눈물속에 떠난 사람이나
눈물없이 떠난 사람이나
모두가 떠날 때 남긴 말 들은
한결 같이 인생은 연극 드라마다
한마디씩 남기고 떠나는
공통점 들이 있다
마지막 숨 넘어가기 전에
평소에 살아 있는 동안
인생은 짧은 허망한 연극 드라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헛된 욕망과 증오로 남을 괴롭히며
죄를 지어 죽을때
자기 인생을 후회하며
미안 하다고 사과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지 않을까요.
Autumn rain urging for winter
Last leaf
Let it fall on the ground.
In space
Every life is a life.
They are high, low, precious, precious lives.
To many poisonous people
The glory of life value
Some people were blessed.
When we leave the world, great sorrow and craving
There are people who leave tears.
On the other hand, I can not contribute to the world.
No one shed tears.
People who left without tears
Words everyone has left
Life is a drama.
Before your last breath
While I am alive
Life is a short ghost play.
If you knew the truth,
We will not torment others with vain desires and hatreds.
When I die
I will not regret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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