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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밤하늘에 달빛이 되리라

고요히 떠오르는
밤하늘의 달빛처럼
그대 가슴을 은은히 비춰 줄께요.
한 자락 바람 앞에 갈대꽃 처럼
잠시 흔들리는 마음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uietly rising
like the moonlight in the night sky
I will softly shine on your heart.
Like a reed flower in front of a wind
I do not waver for a moment, I sincerely think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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