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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세월의 뒷안길에서

엤 추억을 회상하며
덧 없는 인생의 뒷안길에서
세월이 스처간 텅빈 해변길을
나홀로 걸어본다
Reminiscing about old memories
In the back of a fleeting life
The empty beach road where time has passed by
I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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