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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스크랩] 겨울로 가는 길



♣ 겨울로 가는 길 ♣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의 모습 그려봅니다.

가슴이 가슴을 안아주고 싶어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
그 세상 보이는 마음



사랑의 눈으로만 보이는
잃어버리지 않은 천사의 날개
그대와 내게 달려 있어

겨울로 가는 길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나무가 앙상한 가지에
포근히 눈꽃을 피우면

사랑하는 마음에도 새하얀 꽃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출처 : 좋은세상함께만들기
글쓴이 : 수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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