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경(圓覺經)>에 이르기를 일체(一切) 때에 있어 망념(妄念)을 일으키지 말라 하였고
또 이르기를 또 망(妄)이 일어난 것을 자각할때
곧 정각(正覺)깨달음 이라 하지 않았는가?
이 자리는 배움도 없고 함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학무위한도인(絶學無爲閒道人)은 망상을 제하지도 않고
진(眞)을 구하지도 않는다 하였다
털끌만한 티 하나 없이 깨끗한 우리들의 본래 청정한 마음자리에는
선(善)도 없고 악(惡)도 없으며 죄(罪)도 없고 복(福)도 없으며
친소(親疎)도 없고 증애(憎愛)도 없으며 인아(人我)도 없고
시비(是非)도 없으며 생사(生死)도 없고
보리(菩提)깨달음도 없으며 부처도 중생도 없다
모두가 차별분별심에서 일어나는 망념 번뇌 일뿐이다.
출처 : 좋은세상함께만들기
글쓴이 : 수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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