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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자작글

들국화 꽃길을 함께 걸었던 그사람

아담한 뜨락 담장밑에 소박하고 청순한
들국화 구절초의 꽃향기가 가을바람을
타고 스처간다
노랗게 익어가는 감나무에 감도
가을을 한층더 미풍지게 한다
세월을 망각하였는지 봄에 피어야 하는
치자 꽃이 이 가을에 하얗게 피어
가을 향기를 더욱 강하게 한다
잊혀진 망각의 기억 속에서
구절초를 바라보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지난 추억들이 떠오른다
그때 구절초 동산 꽃길을
함께 걸었던 그사람은
지금 어느 하늘 아래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A simple and innocent look under the small garden wall
The fragrance of the wild chrysanthemum Gujeolcho makes the autumn breeze
ride through
Sensitivity to the ripening yellow persimmon tree
Make autumn more refreshing
Forgetting time, it should bloom in the spring
The gardenia flower blooms white this fall
Makes the scent of autumn stronger
In the memory of forgotten oblivion
When I look at Gujeolcho, it is still erased
Memories of the past come to mind
At that time, the flower garden of Gujeolcho Garden
the person we walked with
What kind of sky are you living unde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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