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진리는 정신세계인지라
보이지도 않고, 손에 쥐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안을 갖춘 선지식의 올바른 지도를 받고 정진하고 점검을 받는다면
그리 어렵지도 않습니다. 중생들이 나라고 생각하는 이 몸은 참나가 아닙니다.
이 몸뚱이는 100년이면 썩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참다운 나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까닭에,
중생들은 나고 날 적마다 생로병사의 끝없는 고통의 바다에서 헤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참나를 알고자 하면 참선을 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
하고, 이 화두를 일상생활 하는 가운데에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밥을 먹으나 산책을 하나, 일체처 일체시에 챙기고 의심하여야 합니다.
누구라도 ‘참나’를 밝히는 화두참선을 꾸준히 하면 중생이 위대한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좋은세상함께만들기
글쓴이 : 수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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