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가지고 태어난 얼굴 바탕에 자신의 삶을 붓으로 삼아 새 얼굴을 만들어 간다.
살아온 삶에 따라,
한 일에 따라, 뱉어온 말에 따라,
행한 사유에 따라, 몸짓·말짓·맘짓에 흔적을 남긴다.
그게 그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남을 잘 때리는 자는 손 관절에 군살이 배고,
나쁜 짓을 하는 자는 도망 다니느라 종아리에 알이 배고,
아첨을 하는 자는 비열한 웃음을 짓는 특수한 안면근육이 발달해 얼굴에 밴다.
평소 짓는 표정과 몸짓과 마음 씀씀이가 몸 입 마음에 밴다.
제2의 천성이 된다. 저절로 배어나온다
이것이 불교의 인과 (因果)법 이다
출처 : 좋은세상함께만들기
글쓴이 : 수미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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