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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이야기

[스크랩] 영리하고 둔하고 하는것은 사람에게 있지 마음에는 없다 질문 : 그대가 스스로 말하기를 근기가 둔하다고 하였으니, 시험 삼아 이와 같이 반조하여 보십시오. 근기가 둔함을 능히 아는 사람은 또한 둔합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만약 빛을 돌이켜서 반조하지 아니하고 다만 둔한 근기만을 지켜서 다시 번뇌를 일으킨다면 이것은 환영과 허망 위에.. 더보기
[스크랩] 인연[因緣] “부처님과 인연 맺기를… 佛法 만나기도 어려운데 애써 피한다면 아쉬울 것” 부처님이 아난존자와 함께 걸식을 하러 사위성에 들어갔을 때의 일입니다. 이때 어느 가난한 할머니가 길가에 서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측은하고 가련해보였던지 마음 약한 아난존자는 그냥 지나칠.. 더보기
[스크랩] 중생이 여래 지헤를 온전히 갖추다 신기하게도 어리석은 중생 모두가 여래의 지혜를 조금도 모자람이 없이 다 갖추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생은 자신 속에 여래 지혜가 있음을 알지도 보지도 못하고 있구나! 여래는 중생을 진리로 가르쳐서 반드시 여래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거룩한 지혜가 있음을 깨닫게 하리라. (.. 더보기
[스크랩] 좋고 싫은 분별만 없으면 그대로 통영한다 본문 : 장경(章敬)화상이 말씀하였습니다. “지극한 이치는 말이 없으나 요즘 사람들이 알지 못하여 억지로 다른 일을 익혀서 공능(功能)으로 여긴다. 자성은 원래 육진경계가 아니고 미묘한 대해탈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도다.” 강설 : 장경회휘(章敬懷暉, 754~815) 화상의 말씀을 길게.. 더보기
[스크랩]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 금강경간정기>에는 규봉스님의 <찬요서>를 인용해 유겫?선 삼교의 종지를 종합적으로 평한 말이 있다. 여기에서는 유교와 도교, 불교의 근본 종지가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첫째 유교는 문선왕(文宣王, 공자)을 교주로 삼고 오상(五常)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