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겨울나무는 훌륭한 스승이다 갈수록 추워지는 날들이다. 엄동설한의 벌거벗은 나무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스승이다. 댓바람을 맞으며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가르쳐주고 자족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라 다독인다. 우주의 순환이치에 관한 옛 현자들의 독법인 오행(五行)은 계절에도 적용된다. 겨우내 움츠려있.. 더보기 [스크랩] 여생지락 을 누리고 싶으면 老테크 하라 여생지락(餘生之樂)을 누리고 싶으면 老(노)테크 하라 재테크에 열중인 30대 젊은이에게 물었다. “무엇 때문에 돈을 모으려 하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노후에 좀 편하게 살려고요.” 그래서 다시 물었다. “그럼 노후에 무슨 일을 하면서 편하게 살 건데?” 그 젊은이는 말하기.. 더보기 [스크랩] 다윈과 프로이드로 분석한 인과응보의 원리다. 양심 어긋난 행동했을 때 나의 ‘초자아’가 나를 처벌 진화생물학의 두 축은 개체(Individual)와 유전자(Gene)다. 인간사회에서는 개체 중심의 이기적 행동을 대개 악(惡)으로 규정하고, 유전자 중심의 이타적 행위를 선(善)이라고 부른다. 개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이기심과 동포의 유전자를 .. 더보기 [스크랩] 마음과 중생 부처와 차별이 없다 마음 알지 못하면 중생이고 마음 이치 깨달으면 부처일 뿐 본문 : 옛날에 주세영(朱世英)이라는 사람이 일찍이 편지로써 운암진정(雲庵眞淨)화상에게 물었습니다. “불법은 지극히 미묘해서 일상에 어떻게 마음을 써야하며 어떻게 참구해야 합니까? 바라건대 자비로써 지시하여 주십시.. 더보기 [스크랩] 부처님 성도 부처님이 마가다국 금강보좌서 새벽별 바라보는 순간 깨달음 성취 부처님이 깨달으신 연기적 삶으로 낡은 믿음 버리고 삶의 주인공 돼야 삼동결재 기간에 절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 가운데 하나가 성도재일이다. 성도재일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마가다국 가야성 가야림 보리수 밑 금강.. 더보기 [스크랩] 연꽃에 담긴 이야기 불의.부정 난무하는 사바세계에 ‘처염상정’…부처님 가르침 실천 힌두교 비슈누신 배꼽에서도 피어 불교의 꽃, 연꽃은 유교에서도 군자의 청빈과 고고함의 상징이었고, 도교에서는 신선세계의 꽃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인도와 아시아 대륙은 물론 이집트와 그리스에서의 연꽃은 신.. 더보기 [스크랩] 삭발과 다짐 부처님 구도여행의 첫걸음이자 대중에게 결심 표출하는 매개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희망으로 가득 차야할 가슴은 그러질 못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일까? 해를 거듭할수록 쓸쓸함은 더하고 마음은 헛헛하기만 하여 뭔가 의욕을 불러일으킬만한 것의 필요성을 절절히 느끼.. 더보기 [스크랩] 굶주림 목마름을 없에주는 여래 생각대로 이뤄지는 보석보다 더 뛰어난 능력 지닌 부처님 석가모니 부처님은 길을 갈 때면 눈을 조금 내리깔고, 살짝 입을 다문 채, 두리번거리지 않고 정면을 향하며, 몸을 흔들거나 서두르지 않습니다. 어쩌다 옆이나 뒤를 봐야할 때면 고개만 휙 돌리지 않고 천천히 몸 전체를 돌려서 .. 더보기 이전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다음